지금은 다 먹고 없지만 

오디주스를 맛있게 먹은 기억을 추억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의 시골 외가집에는 뽕나무가 있어서

6월쯤에는 이렇게 오디를 따서 

엄마 편으로 보내주십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귀한줄 모르고 먹다가

이번년도부터 이게 정말 귀한거구나 알았어요.

오디는 워낙 냉장으로 보관해도 

2~3일만에 금방 상해서

엄마가 설탕으로 재어서 주셨어요.

설탕때문에 좋은 성분이 흡수가 

잘 안될수도 있는 우려 사항이 있지만

일단 맛은 더 좋고 냉장 보관도 몇일 더 가네요.

설탕으로 재면 이렇게 물이 생겨요

자 그럼 첫번째 레시피

**오디요거트주스(feat.카카오닙스)

일단 몇국자 떠서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꼭지도 그냥 다 먹어요~

무농약이라 안 씻어도 되어요.

아마도...ㅋ 

홈메이드 요거트를 준비해서

3등분해서 온가족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습니다.

애기는 빼고 카카오닙스도 

조금뿌려서 먹으면 맛나요.


그리도 두번째 레시피

**오디토마토주스

오디 주스 검색해 보니까 

천기누설에 나온 레시피라고 

토마토랑 오디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및에 오디 몇국자랑 토마토 세개인가랑

얼음까지 넣고 갈면 끝~!

양은 적당히 알아서^^;;;

물을 좀더 타도 좋고요.

완성해도 색깔은 여전히 진해요.

남은 오디 보관할때도 김치 보관하듯이

비닐덮어서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보관해주면 되고요.

아무리 설탕에 재어놔도 일주일 이상 보관은

위험 할 수 있어요.

일주일 이상 먹는 양이라면 

먹을만큼 소분해서 꼭 냉동 보관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꼬옥~!

지금은 냉동 오디만 팔더라고요.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몸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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