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루이비통 전시회를 관람하고 난 후 고픈 배를 잡고 간곳

친구가 젝키팬이라서

동대문 오면 꼭 여기서만 먹으라며 데리고 간 곳

장수원이 한다는 야미캄퐁이라는 음식점

이름만 보고 깐풍기를 파는가? 생각했었는데

싱가폴 음식점이라고 한다.

동대문 지점은 분점이고 본점은 마포구 연남동에 있다고 한다.

야미캄퐁이 있는 곳은 지금이 현대시티아울렛이 된 이곳

우여 곡절이 많은 쇼핑몰이다.

거평프레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곳

케레스타라는 이름이 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현대시티 아웃렛이 되었다.

오피스텔이었던 곳은 지금은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호텔이 되었다.

예전에 동대문디자이너로 일할때 여기 지하에 있던 

고급 중화요리 식당에서 면접도 보고

여기 건물 18층인가? 19층인가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일도 하고

아침에 재주문 옷들 원단 전화로 발주하고 실장님이랑 디자인 샘플 컨펌하고

동화시장 지나서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원단 발주한거 챙겨서

퀵보내고 샘플감같은거는 직접들고 공장으로가서

작업지시하고 그렇게 3년 가까이 일하며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동대문만 오면 좋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쳇바퀴같은 일상이 징그럽기도 한데 매력적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곳이다.

나는 어렸을때 부터 시끌벅적한 시장을 너무 좋아했다.

그 활기 에너지 같은것을 온 몸으로 느꼈다고 해야하나.

시장에 있으면 배는 안고플것 같았고,

뭐 어떻게 든 돈은 벌어 먹고 살것같은

막연한 생각이 어렸을때 부터 있었던거 같다.

여하튼 내가 일하던 여성의류 디자인 사무실도

일본, 홍콩, 대만 수출부터 돈을 하루에 천만원씩 벌었던 곳인데도

점점 쇠락해 결국은 장사를 그만두고 

이제는 전혀 다른 일을 하시고 계시다.

여하튼 그 곳

 거평프레야 였던 현대시티아웃렛에 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오면 이렇게 변해있다.

바로 여기에 고급 중국음식점이 있었는데..

야미캄퐁을 가려면 한 층 더 내려가야 한다.

지하 2층에 식품관으로 내려가서

내려온 방향으로 쭉 오면~~

야미캄퐁이라는 이런 수원 스러운 귀여운 이름과 간판 뙇~

장수원 실물 판넬도 있다

전문용어로 등신대라고 한단다.

이름이 넘 웃김.

동대문점은 장수원의 어머님께서 관리하신다고 한다.

어머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편하고 친절하게 엄마처럼 맞아주심

등신대랑 사진찍고 있으니까 브레이크 타임전에 주문하고 먹고 사진찍으면 된다고

언릉 들어오라고 말씀해주심

여기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잘되는 가게만 하는 브레이크 타임!

3시부터 4시 35분까지인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해요~

가게 주방이랑 카운터는 이런 느낌~

주문하면서 결제하는 스타일이었던거 같아요~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고요~

저희는 락사랑 아얌나시고랭으로 주문했어요~

뭔가 깜퐁치킨을 꼭 먹어봐야 할것 같긴했지만 세개를 시켜서 먹기는

 둘이서 먹기에는 과한거 같아서 아쉽게도 안 시켰어요~

락사는 저는 처으 먹어봤어요~

국물이 고소 단백 매콤 하다고 해야하나

저는 무난히 맛있었다고 생각하고요.

또 먹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괜찮았어요~

몇몇 솔직 리뷰 쓰신 분들이 아쉬운 점도 있다고 하긴했는데

저는 그저 괜찮았답니다.ㅋ

나시고랭에 돈가스?같은데 올려져있는 케첩 소스가 좀 낯설었는데

친구도 잘먹더라고요~

저도 먹어봤는데 괜찮았고요~^^

영수증에 제이워크 컴퍼니랑 장수원 이름이~^^

기념으로 영수증도 찍었습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교보문고있는 핫트랙스인가 그쪽으로 가면 YG존이 있어서

젝키나 빅뱅등 YG 소속아티스트들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에는 젝키 팬사인회인가 팬미팅도 현대시티 아웃렛 지하로 내려오는 

야외 에스컬레이터있는 곳에서 했다고 하더라. 

나름 현대시티아웃렛이 위치적으로 두타나 밀리오레 에이피엠 에 비해서 취약한점을

이런 엔터테인먼트 상품과 결합해서 관광객과 글로벌한 와이지 아티스트 팬들을 

끌어들이는 마케팅 괜찮아 보인다.

아마 젝키팬들은 야미캄퐁먹고 와이지존까지 성지순례할듯하다.

그리고 일단 동대문에 없던 교보문고 서점을 들인게 너무 괜찮았다.

나 있을때는 서점은 청계천 평화시작쪽이랑 동대문 종합시장 옆에 좀있었긴했는데

괜히 대형서점때문에 그 서점들 문닫은건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서점이든 쇼핑몰이든 대기업에 잠식되어가는 구조를 점점 받아들이는 사회가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생각이 좀 들었다.

여하튼 루이비통 전시회부터 장수원의 야미캄퐁까지 즐거운 날이었다.



바야흐로~ 저의 생일날....!! 먹었던 음식점 추천을 해 드릴려고요^^

내 생일이니 내가 먹고 싶은거 먹는날!!

마음같아서는 종각에 탑클라우드나 하얏트호텔 같은데 가고 싶었지만....너무 먼 관계로...

말해도 안먹힐것 같아서...

성남 송파 쪽으로 알아보았어요~

스테이크는 먹고 싶었는데

빕스나 그런데는 안가고싶어서....

폭풍검색을 했죠~

드뎌 뭔가 한줄기 빛이 보이면서 성남에 괜찮은 스테이크 집이 있구나~!!

하나 찾았습니다!!!

바로!

비스트로도마~

운중동 옆에 판교동에 있는 음식점이고요~

판교도서관 주차장 입구쪽에 있어요~

네이버에서 비스트로 도마 치면...예약도 할수있어요~

제 생일은 평일 이었기 때문에.....사람이 적었지만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예약하면 예약 되었다고 친절하게 문자도 오더라고요~

위치는 이정도 쯤이어요~

지하철 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고요~ 

자가로 운전을 하시는게 아마 제일 편하지 않을까...싶네요~^^;;

주변은 되게 한적하고요~

단독주택? 다가구? 일층은 상가 2층이상은 주거하는 건물들 같고요~

사무실같은거도 좀 있고~ 그런 한적한 거리 분위기고요~ 

비스트로도마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건물옆에 주차공간이 좀 있어요~^^ 2~3대 정도...?

오픈시간은 11시~ 22시까지고요~

저희는 도마 세트 메뉴로...2~3인 패밀리세트 시켜먹었습니다^^

보통 와규스테이크가 좀 추천 메뉴 같더라고요~

그래도 처음 와봤으니 좀 골고루 먹어보고싶어서~^^


식전빵과 오늘의 스프가 나왔습니다^^

먹물빵과 바게트~예요^^ 올리브 오일에 굵은 소금을 넣는 점이 좀 새로웠어요~

이렇게 요리 팁을 하나 배우네요....

역시 여기저기에서 많이 먹어보는것도 요리에 도움이 됩니다

스프에는 고구마와 옥수수가 들어간 스프 같았어요~

옥수수 알갱이가 좀 씹히고요

자색 고구마 칩으로 뿌려준것도 이쁘고~

올리브오일 인지...뭔 오일을 뿌려준거도 잘 어울렸어요~ 

유치원에서 밥먹고 나온 아들도 스프를 다 먹더라고요~

카페 내부는 이런 느낌이어요~

왼쪽 옆으로 공간이 좀더 있고요~

이렇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바깥 풍경은 이렇게...도서관 주차장 입구가 보이고요^^

영 사람이 많아 주차할데가 없으면 여기 해도 될것 같아요~

무료는 아닌거 같았는데....주말에는 모르겠어요...

그다음에는 계절샐러드~

크랜베리만 아들이 골라먹는...

샐러드도 괜찮았어요~^^

이달의 파스타~ 명란파스타 라고 하네요~

취향에 안맞으면 바꿔준다고 하셨는데 먹어보겠다고 했는데 맛있었어요~

뚜둥~!! 와규스테이크~!

두툼하죠? 양이....적어...보이는...

한사람당 한접시씩 먹어야 할듯....

홀그래인머스타드는 직접 만든거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뭔가 달라요~ 알이 큼직하고~ 톡쏘고 짠맛이 적어요~

그리고 이베리코 흑돼지~입니다~^^

좀짭짤해서 밥이랑 먹기 적당했어요...

살짝 덜 짜도 좋았을뻔 했는데 맛은 있었어요~

하지만 다음에는 우리 그냥 와규스테이크로만 두접시 먹던가 하자고...ㅋ

1키로 짜리 먹던가 하자고...^^;;;;;;

서방이 그랬어요...저도 동감...ㅋ

배부르게는 먹었는데 조금 아쉬워서~ 탄수화물이 아쉬웠나봐요....

그만 먹어도 됐는데....피자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무슨....치즈...5가지치즈와 견과류 피자였나...

도우가 귀리같은 곡물로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피자를 다 먹으니 테이크아웃하기 편하게 센스있게 디저트도 주셨어요~

다 먹고 나오니 네이버에서 리뷰남겨 달라는 알림이......ㅋㅋㅋ

제가 뭔가 리뷰 왠말해서 잘 안남기는데...여기는 정성껏 길게 장문으로 남겼더니~ 이런 답글도..

다른 몇분도 리뷰를 남기셨던데 똑같이 이런 답글..이긴했지만~

다음에는 친구랑 브런치 먹으러도 가보고 싶어요~

저희 서방도 오랜만에 맛있는걸 여유롭게 먹었다고~ 아주~ 만족했습니다

빕스보다 훨~ 낫다고!ㅋㅋ

앞으로 스테이크 먹을려면 여기로 와야할것같아요~

여기랑 현백에 이딸리랑 두군데 고민될듯..

백화점은 복잡하니까 여기가 한적하게 먹기 괜찮죠~?

특별한날 생일날 기념일날~ 먹기도 괜찮고~ 여우있고 평범한날 먹기도 괜찮을것 같고요~

대관해서 소규모로 기념일 파티 하기도 괜찮을것 같아요~

추천 합니다 ^^ 비스트로도마~

저는 비스트로 도마에서 뭐 받은거 없고...

내가 검색해서 찾아가서 먹고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ㅋㅋ

오늘 비가 천둥번개랑 우박이랑 같이 정신없이 쏟아지더니 또 잠잠하네요~

가뭄이라는데...비님이 좀 잘 와줘야 할텐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난주 홍대에 갔을때 방문했던 오후정이라는 식당에서 친구와 점심을 먹었었거든요~

일본 가정식 백반~ 이고요~ 외관이 좀 고급진 느낌이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한커플이 망설임 없이 들어가길래~

그래 우리도 들어가보자~ 해서 들어가보았답니다^^

저는 대학교때 친구의 아버님의 친구가 일본분이어서 친구랑 나랑 초대 받아서 보름정도 홈스테이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사모님이 해주신 일본 가정식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런 가정식일까 하면서 기대를 했었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샐러드나...연어요리 낫또 두부 우메보시 그런...정말 소박한 음식들이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물론 제가 맵고짠거 정말 좋아하는데

그 밍밍하고 삼삼한 일본음식도

정말 매력있더라고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랑....위에 염증이 있어서...사실 매운거 자극적인거 카페인...이런거 먹으면 안되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일본식으로 음식 챙겨 먹으면 괜찮겠구나 생각해 보았어요~^^;ㅋ

아무튼~ 오늘 점심은 여기로 결정~~!!



가게 입구도 모던하면서 빈티지 하면서....이거 말이 되나요^^??

여하튼 느낌 좋아요~



문앞에 POP 로 메뉴를 소개 해주고있네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대기 하고있다가 2층에 올라가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이런 티슈 그림에 좀 집착을 해서....참 귀엽죠?

그림만 보면 제가 원하는 일본가정식 느낌입니다~

메뉴도 고르고~ 기다리니 음식이 짜잔...

메뉴는 보통 2인 이상이 시키는 메뉴로 구성되어있고요~

달걀찜이 재료가 부족해서 두부로 대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AI 때문에 달걀값이 많이 올라서 음식점들이 힘들어 보이죠...?

안타깝습니다~



굉장히 푸짐한 느낌~이죠?

찬합 안에 있는것은 고등어 구이~

동그란 화로빵 안에는 커리가 들어 있었어요~

저는 특히~~!!! 저 가운에 네모 접시에 있는 가지 볶음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렇게 두가지 접시로 푸짐하게 줍니다~

맛있어 보여요~

호일안에 있는것은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음식이 나와서 친구랑 저는 사진찍기 삼매경~ㅋ

위에 사진은 보정 하나도 안들어간 아이폰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푸디 FOODIE 라는 음식찍은 어플로 찍은 사진이어요~

살짝 느낌이 다르죠?



빛을 더 주고 붉은 색..오렌지색 계열로 보정된것 같아요~



함박스테이크 공개~ 아직또 뜨거운지 보글보글 김이 모락모락~

사실 제가 원하는 일본가정식은 이런건 아니었지만 나름 만족했어요~

구성도 다양하고~ 양도 아주 푸짐하고~

오늘 점심 아주 잘 고른거 같죠?

여자 둘이 먹기 좀 많은 양인거 같긴했어요~



난같은 빵이어요~ 빵조각을 찢으니 뽀얀 커리가 나와요~

빵에 커리에 찍어 먹으니 맛나요~

밥에 비벼먹어도 맛나고~

집에 두고온 서방과 아들이 생각이 잠시 스칩니다...

그래도 홍대까지 이렇게 나들이를 나올수있을까....잠시 생각해 보지만...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밥을 다 먹으면 디저트도 줍니다~

커피나 차 겠거니~ 했는데~

커피 젤리~!!!

어머나 싱기!!



소주잔 만큼 작은 잔이어요~...아쉽지만 적당해요^^



젤리 위에 우유가~



한숟가락 뜬 느낌이 이래요~^^

디저트까지 새로운 오후정이었습니다~



다 먹고 아래층에 내려와 계산을 하면서 보니~

오 세트, 후 세트, 정 세트

이쁘게 그림을 그린 보드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우리가 먹은거는 오세트 였네요~^^



사진은 정 세트를...찍었네요~

그림이 너무 이뻐서....^^;;

일본식음식 좋아한다면 추천~^^ 하지만 한국정서에 많이 맞춘듯해서~

제육볶음스러운 거도 있고~

꼭 일본식취향이 아닌분도 잘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소중한 인연과 소중한 시간 보내기에 저는 추천 할만한거 같아요^^ㅋㅋ

제가 여기 오후정에 뭐 받은거 없고요~

괜찮은거 같아서 추천하는거랍니다^^ㅋ

요즘 블로그에 너무 상업적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글이 많아서 정말 맛집인가 의심스러운 데가 많긴해요~

그죠?

여하튼 저는 그런거는 아니어요^^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굿밤 되세요~


어느덧 5월의 마지막 화요일이네요~^^

오늘은 몇일전에 토요일 주말에 친구와 신나게 놀았던 판교 현대백화점을 추억하며 맛집을 추천해 드릴려고요^^ㅋ

판교 현백에는 애를 데리고 주말에 만약 12시나...1시 이후에 간다면 저는 안가는 주의 인데요.......

예전에 주차 자리가 없어서 뺑뺑 돌았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서 그런가봐요~

근데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다들 더 좋은데 가시는지 

1시 지나서 갔는데도 제일 아래층에 자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주말에는 공영주차장도 백화점과 연동해서 사용할수있고 백화점보다 더 저렴하게 운영을 하고있어요~

주차팁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판교현대백화점

바로 옆 공영주차장 

 기본무료주차

 30분 

 

 10분당 가격

 500원 

 200원 (30분당 400원)

 1시간 무료주차 

 영수증 금액 1만원

 영수증 금액 1만원

 2시간 무료주차 

 영수증 금액 3만원

 영수증 금액 3만원

 3시간 무료주차 

 영수증 금액 5만원

 영수증 금액 5만원

 5시간 무료주차 

 영수증 금액 10만원

 영수증 금액 10만원

 하루종일 무료주차 

 영수증 금액 30만원

 영수증 금액 30만원

 1일 최대 주차요금

 45,000원 

 6,000원 

 CGV 무료주차

 3시간 무료
(5층 매표소에 차번호 말하기) 

2시간 무료 

 편리성과 주의점

계산할때 차번호를 말하면서 합산이 됨 

11시~ 21시 동안만 백화점 할인이 적용됨
주말만 가능
영수증 지참
재발행 영수증 안됨 

간단하게 하려고했는데....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하튼 저는 아이없이 홀몸으로 친구는 만나는지라....

차는 안가지고 왔습니다^^!!!

차를 운전하던 그 시기부터....아마도 저는 살이 

찐거 같아요....ㅠ_ㅠ

혼자서는 운전 안하는 캠페인을 하고있습니다...ㅋ

일단 친구와 만나면 누구가 이끄는 것인지도 모르게 지하로 그냥 갑니다~

지하1층 식품관이 아마 현백의 마의 구렁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는 안 그런데 처음에는 정말 이거도 맛있어 보이고 저거도 맛있어 보이고~

저 사람이 먹는거 맛있어 보이고~!!

식탐 게이지 올라가는 곳입니다...

이제는 몇번 왔더니... 냉정하게 먹고 싶은거 비교하면서 고를수 있어요~ㅋ

지나가면서 본건데 


e


오빠가 너를 변하게 해줄께

요즘 이름도 참 잘 짓죠?

그릭 요거트 입니다~

친구가 살때 맛보기도 해 보았는데

샐러드로 먹어도 되고 견과류랑 먹어도 되고 소분해서 보관할 용기도 주고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먹을 점심은~

이딸리~!! EATALY~ 입니다~

생면으로 만드는 파스타가 특징인데요~

파스타면에서 빵부터 수제잼 등등~ 진열해서 팔기도 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도 할수있습니다~^^

자리를 안내 받아서 앉으니



빵봉투에 빵을 줍니다~ 비트로 물들인 양파초절임과 오일을 챙겨줍니다~



내부 전경이 이런느낌... 주방은 오픈되어있고요~

파스타, 빵, 피자 등 음식에 따라 주방이 구분되어있어요~



내부가 넓직하고 천장이 높아서~~

옆테이블과 간격도 있고~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연영층도 좀 다양한 느낌 가족단위, 연인단위, 친구단위 등 다양했습니다~



식전빵~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빵..ㅠ_ㅠ

천연발효 곡물빵

씹을수록 감칠맛나는 빵

겉은 바삭하고 속이 아주 찰져요~



이탈리아 지도로 지역 특생 파스타로 메뉴판을 만든 센스

이탈리아 가보고싶습니다....ㅠ_ㅠ

제가 요즘...고기맛이 들린것인지....자꾸 고기가 먹고싶은가 봐요...

티본 스테이크(550g 55,000원) 와 생면을 먹어서 건면과 다름점을 느껴보라는

친구의 추천으로 베이컨 까르보나라(크림없이 달걀노른자로 만듬 15,000) 주문했습니다.

5만원 이상 주문시 가든샐러드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샐러드는 안시켰습니다^^



근데 서비스로 준 샐러드가....사진이랑 좀 다르죠? ㅠ_ㅠ



살짝 실망했지만...열시미 먹습니다^^;;ㅋ

샐러드 드레싱이 아주 간단했는데 소금을 뿌렸다고 하면서 주셨느데~

친구가 소금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소슴아니고 설탕같다고 그러더라고~

저는 먹으면서도 소금이 잘 안느껴졌....^^;;;

아마도 친구가 요즘 저염...식을 해서 소금에 완전 반응한거 같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베이컨이 두툼~ 저는 맛있었어요~ 면이 확실이 다르네요^^



그리고 티본 스테이트~!!! 왼쪽은 안심 오른쪽은 등심~

정말 부드럽....

유럽 여행 다녀온 친구가 피렌체에서 먹은 티본스테이크 보다 맛있다며~

둘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는 지방을 떼면서 먹었는데...

저는 지방도 맛있고 부드럽더라고요~신기~~~



왜 고기가 접시 옆으로 쏠렸는고 하니...옆에 허브와솔트가~

소금이 좀 달라요~

아주 만족스럽게 싹싹 다 먹고 나옵니다~

배가 불러도 커피 들어갈 배는 남아있다고.....^^

커피는 꼭 먹어줘야 합니다~ 판교현백에 왔으면 이스팀 커피를 먹어줘야 한다고~



대행사장 맞은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테이스팅을 합니다~

위에 사진에 검정테두리에 스텐에 그날의 테이스팅 음료가 있습니다~ 오늘은 차 였어요~

수다 떨면서~ 커피나온줄도 모르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컵도 참 이쁘고...라떼도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 서방도 커피 참 좋아하는데 현백 나오기 너무 싫어해서 여기서 같이 커피마시는 일이 

아마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커피를 다 마시고~ 이스팀을 나옵니다~

콜드브루부터 원두~ 컵~ 다양한 md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백 구경하다가~ 3층인가....신기한 뜨게질 공방같은 매장을 발견합니다~



뜨게질 참 좋아하는데~ 궁금해요~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2017년 인생 원핀스 하나 마련했습니다~ㅋㅋ

너무 맘에들고 잘어울려서~ㅋㅋ

고마오~^^*

신나게 놀고 나왔는데도 아직 날이 밝아요~

8시반까지는 집에 들어가기로 서방이랑 약속을 해서....



해가 지는 풍경 눈에 담고...집으로 갑니다~^^;;

공사하는 건물에 가렸지만..ㅋ



최고의 운동은 친구랑 쇼핑하며 걷기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건을 사도 좋고 안사도 좋은....저는 그렇습니다~^^;;;

글쓰다 보니 어느덧! 아들 유치원 마칠시간이 다가오네요...

어서 예쁜 엄마로 변신해서 애데리고 태권도 학원 데려다 줘야겠어요...ㅋㅋㅋ

어제 처음으로 친구따라 태권도장 가고싶다고 해서 보냈더니 오늘은 태권도장 안가겠다고 말을 해서~

정말 아들 장단 마추기 힘듭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화이팅!!!!



​오늘은 아들데리고 어린이대공원에 갔어요~

저희는 구의문주차장 길로 해서 가는데요~ 거기 근처 냉면맛집이 있어요~^^

제가 한 냉면덕후.....^^;;; 합니다~

가게 사진이 딱봐도 오래되 보이죠?

밥때에 보면 항상 줄이 서 있는데...오후2:30에 갔더니 줄이 없어서 배도 안 고픈데 그냥 들어갔어요~!!!ㅋ

 

​그래도 가게 안에 우리 앉은 자리만 딱 남아있더라며...

메뉴는 이래요~^^

여름철이라 만구국, 떡만구국? 그런 종류는 안한다고 가려놨어요~

​메뉴가 심플하니 더 전문적 맛집 느낌이 나죠?

비빔냉면 하나 만두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짜잔~ 살얼음 육수 한사발이랑 비빔냉면이어요~

​위에 뿌려진거는 고기라고 하네요~

냉면 한그릇이 배고픈 남성이 먹기에는 좀 부족할 양이어요^^ 사리 추가나 만두랑 같이 드셔야 할듯....

​면이 이래요~ 메밀면이 찰져요!

​만두도 나왔습니다~ 동글게 생겼어요~

​이런 구성~^^ 간이 세지 않고 무난한... 대중적인 느낌의 냉면이어요~ 육식인 저는...고기가 안씹혀서 아쉬웠어요....

​만두에도..고기는 안보이쥬..? 두부가 부드러워서 5살 아들은 잘 먹었어요~

평양식 만두 만드시는 시어머님말로는 이건 평양식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전통 평양냉면과 만두를 기대하고 오신다면 좀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냉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오래된 음식점 아직도 줄서서 먹는 냉면집이니까

한번은 사람없을때 가볍게 먹기는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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